소똥이 솔직한 이야기

묵사발은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해요!

왜냐구요?

밖에서 먹는건 6천원에서 8천원사이인데

집에서 먹으니

너무 저렴하고도 맛있게 먹을 수가 있더라구요!!

여름에 저희 봉평메밀국수집에서 

묵사발 엄청나게 많이 사먹었거든요 ㅠㅠ

으미 아까워... ㅠㅠ

진작 집에서 만들어 먹을껄... ㅠㅠ

자 준비물이에요!!!

도토리묵(중국산이라 1500원), 오이 2000원,

 동치미 냉면육수, 냉면 육수 (둘다 있던것), 아삭한 김치, 김, 양파

도토리묵과 오이빼고는 다 있던 것들이에요 ㅎㅎ

헐... 

동치미 냉면 육수 유통기한이 2013년 12월13일....

후덜덜덜덜

남편은 모르니까 ㅋㅋㅋ

비밀이염 ㅋㅋㅋ

묵을 썰구요.

묵은 잘 뭉개질까봐

좀 두껍고 길게 썰었어요.

너무 길게 썬거 같아서

나중에 절반 또 잘랐답니다 ㅎㅎ

모든 재료들은 잘라놓고

아, 김은 조미 된 김이에요 ㅎㅎㅎ

셋팅을 좀 다르게 해봤어요.

왼쪽이 제가 한 셋팅

오른쪽은 랑이가 한 셋팅 

ㅋㅋㅋ

랑이 셋팅 솜씨가 더 낫죠?!ㅋㅋㅋ

그냥 집에 있는

식재료들이 대부분 ㅎㅎ

진한 색이 가운데에 있어야 하나봐요 ㅎㅎ

김이 중심을 잡아주니 이쁜듯요 ㅋㅋ

알천 냉면 육수를 콸콸 붓고

나머지는 동치미 육수를 콸콸 부었어요.

얼음도 몇개 넣어줬구요 ㅎㅎ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랑이가 셋팅한 묵사발은

예쁘니까 내가 ㅋㅋ

한번 먹었는데

와..

띠용띠용~

봉평메밀국수에서 파는

묵사발과 맛 똑같음 ㅋㅋㅋㅋ

어떤 육수가 맛있었냐면은요

동치미 냉면 육수가

봉평메밀막국수에서 파는 묵사발과

맛이 똑같았어요!!

와...

대박!!!!

묵사발 이제 밖에서 못사먹겠어요!!

다음엔 도토리묵도 한번 만들어볼까봐요 ㅋㅋㅋ

묵사발

사먹지 말고

집에서 10분만 투자하세요~!!!!!